Surprise Me!

[자막뉴스] "한국 위해서 열정과 헌신"...프란치스코 교황도 진심 어린 위로 / YTN

2025-04-15 94 Dailymotion

두봉 주교의 장례는 초대 교구장을 맡았던 안동의 한 성당에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평생 가난하고 조용한 삶을 살았지만 마지막 미사에는 많은 분이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먼저 주한 교황대사를 통해 두봉 주교의 선종에 깊은 슬픔과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습니다 <br /> <br />[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/ 주한 교황대사 : 교황께서는 두봉 주교의 사목적인 헌신, 특히 한국 국민을 위한 오랜 세월 동안의 선교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안동 교구를 대표해 권혁주 주교는 두봉 주교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 평생 조건 없이 베푸는 삶을 사셨다고 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교사로서도 세속에 휘둘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혁주 주교 / 천주교 안동교구장 : 때때로 많은 선교사들이 종교적 부식, 종교적 세력 확장에만 급급하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두봉 주교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.] <br /> <br />1929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두봉 주교는 사제 서품을 받은 이듬해인 1954년 한국으로 건너와 대전교구 보좌신부, 초대 안동 교구장 등을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안동 교구장 시절 약자인 농민들을 위해 박정희 정권에 맞서 싸우다가 추방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 교구장에서 물러난 뒤에는 선교와 봉사활동에만 전념했습니다. <br /> <br />1982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나폴레옹 훈장, 2012년에는 만해대상을 받았고 대한민국 국적도 특별 취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미사에는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염수정 추기경,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등과 많은 신자들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순표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전주영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1514315899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